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제16회 경상남도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설계를 맡은 오브아키텍쳐 나종원 대표와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 박성기 대표, 류근학 소장은 “유년기 동네 슈퍼의 평상에서 경험한 ‘시장=관계의 장(場)’이라는 기억을 오늘의 공공 인프라로 번역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이 생활을 표준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 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뢰를 갱신하는 일상의 무대가 되도록 구상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T자형 평면과 얇고 긴 지붕으로 내·외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고 폴딩도어로 활동을 바깥으로 확장하는 반(半)실내형 시장을 구현했다. 또한 건축 관계자들은 “준공 이후 운영 전환과 현수막·전구·만국기 등 생활적 장식이 더해지면서 절제된 외관은 지역의 생활 리듬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고, 이곳이 완결된 오브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교류를 쌓아가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덧붙였다. 한편 수상작의 건축주(남해군)에게는 기념동판이,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각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10월 28일 홍북읍에 위치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에서 청사 직원 및 입주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피를 유도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신고, 경보 발령, 대피유도, 인원점검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대피훈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소화기의 구조와 사용 요령(“안전핀 뽑기 → 노즐 잡기 → 밑동 향해 분사”)을 직접 체험하며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가슴압박의 정확한 자세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생명구조 능력을 익혔다. 서장 강기원은“화재와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및 생활밀착형 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무풍면 ‘대덕산 장터 축제’가 지난 30일 장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이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무풍면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동아리팀들이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한 풍물놀이, 색소폰·통기타 공연, 동화구연, 시 낭송, 난타 및 트로트 합창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사과 등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이대석 무풍면 주민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을 이룬다는 데 이번 축제의 목적이 있다”라며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키운 주민 역량이 무풍면, 나아가 무주군 발전을 주도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과 15분 도시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보이며, 기술과 자연,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제주형 지속가능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30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시포럼 2025’를 개최하고, 기술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제주형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미래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제발표로‘제주의 미래도시: 기술과 자연, 인간의 공존을 그리다’를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제발표에서 “제주의 도시정책은 더 이상 건물이나 도로가 주인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주인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도시는 대도시 확장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자족적 도시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이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운행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하며, 수소트램 도입과 RE100 농업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천·공모·심사 절차를 거쳐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인권 관련 단체 추천 8명(여성, 장애인, 거주외국인, 노동, 아동·청소년, 스포츠, 장애인스포츠,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을 비롯해 학계·법조계 추천 2명, 일반 공모 4명, 도 및 도의회 추천 각 2명, 당연직 위원인 특별자치행정국장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과 인권침해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도민 인권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고현수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선민정 위원을 각각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과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제주 인권정책의 핵심 추진기구로서 인권행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인권정책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4기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제주평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안전한 식용란 공급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농장 생산단계 식용란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및 살모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대상으로 ▲살충제·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 81종 ▲식중독균(살모넬라균 3종) ▲이물·변질·부패란 여부 등을 확인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도내 산란계 사육농가는 35개소(제주시 31, 서귀포시 4)다. 올해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용란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 2회, 유통단계 1회 등 총 3회 994건 실시했다. 이 중 유통 중인 식용란에서 살모넬라균이 1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농가는 2주 간격으로 4회 재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사양관리 실태 파악 및 개선지도 조치도 이뤄졌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식용란은 즉시 시장에서 회수된다.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돼 계란 출하나 판매에 제한을 받는다. 산란노계는 도계장으로 출하되기 전 살충제(농약) 성분 34종을 검사받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겨울 대설에 대비해 제설제를 확보하고 선제적 제설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28일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행정시,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기상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겨울철 도로제설 대응체계 구축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협업 체계와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폭설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상 악화 시 주요 간선도로 통제 방안과 제설 우선순위 구간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제주도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며, 도로 제설 상황실을 상시 가동해 상황별 대응을 총괄할 예정이다. 평화로, 5·16도로, 번영로 등 주요 노선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제 8,800톤(10월 기준)을 확보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비축 기준 대비 135% 수준이다. 자체 보유 장비 외에 민간 장비를 추가 임차해 돌발 강설 시에도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상청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건축문화 진흥과 자연·도시경관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작품을 선정하는 ‘2025 제주건축문화대상’ 및 ‘제주건축문화인상’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제주건축문화인상’은 제주의 건축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로 김용미 초대 제주 총괄건축가(㈜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제주 도시와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건축가들과 함께 공공건축 품격과 도시 공간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대표는 “평생 제주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던 아버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행정과 지역 건축가들이 협력해 제주의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건축문화대상’ 대상의 영예는 ‘검은집 예술문화공간’(건축사사무소 애니텍처 민지희)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제주의 자연과 역사, 감정을 건축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빛과 어둠·재료와 공간의 대비를 통해 강한 울림을 전한다”고 평가했다. 민지희 건축사는 “‘검은집’은 익숙한 감각을 흩트리고 제주를 새롭게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총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어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약 9개월 동안 각 팀별 자유주제를 선정하여 자율 토론 및 선진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며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안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 경산 명소 4색(色) 투어 SNS인증 챌린지 △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이용한 공공 팝업존 및 대학생 창업존 운영 △ 시민 소통 플랫폼을 통한 민원 소통 활성화 방안 △ 경산시 공영주차장 웹 개발 △ 경산시 관광 스탬프 투어 with 백고미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젊은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정책 제안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7급 이하의 젊은 공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교원 23명을 대상으로 ‘더 깊게(배움)’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음성 초등 수업나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사들이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원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순한 강의형이 아닌 교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사들이 수업의 본질을 성찰하고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배움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알려진 김민섭 작가가 함께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다정한 배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작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이름이 만들어낸 인연의 기적’을 전하며 따뜻한 공감을 얻은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의 작은 다정함이 교실 속 배움과 소통을 풍요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김민섭 작가의 강연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30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및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단장 윤여권 부군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실적 및 연말까지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3대 전략목표(▲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인프라 구축 ▲생활인구 확대) 분야별 45개 세부과제의 추진 상황이 공유됐다. 관광수용태세 개선 분야에서는 관광지 안내표지판 7개소 정비, 주요 관광지 무인계측기 설치, 맞춤형 관광코스 21개 확정 등 관광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반 정비가 이루어졌다. 관광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오는 11월 14일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 및 수상보행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개최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민관협력형 관광콘텐츠 운영을 통해 약 10만 7천여 명이 청양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됐다.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서는 금강변 파크골프장에 약 1만 2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이 중 2천 2백여 명이 스포츠 활동을 목적으로 청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추진단은 부서별 실적과 연말 추진계획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HD현대1%나눔재단’에서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은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에서 한성기 교육장과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이상규 현대청운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상호결연을 맺은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13곳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101명에게 총 43,300,000원의 장학금과 6,700,000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했다. 중학생 36명에게는 각 30만 원, 고등학생 65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용품도 함께 지원됐다. 이 재단은 2022년부터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HD현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재단 기금으로 조성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울산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체험활동,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나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지역 초등학교 문화축제와 연계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성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함께 하는 우리, 함께 하는 울산 미래 교육’라는 강령 아래, 울산지역 초등학교 5곳과 어린이집 12곳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29일 범서초등학교와 사회복지법인 예인 · 꼬마성어린이집에서 시작해, 31일 병영초등학교와 예인 · 아이숲 · 병영 어린이집, 11월 14일 서생초등학교와 한수원 해오름 어린이집, 11월 21일 동평초등학교와 아이젬 · 꿈동이 · 피노키오 · 지튼 어린이집, 12월 23일 언양초등학교와 언양한 우리 · 해돌이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문화축제 일정에 맞춰 인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교 형, 누나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하고, 교실을 둘러보며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권대근 범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 전형 요강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고입 정보를 안내했다. 3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교육청은 후기 일반고 입학 전형 학생 선발 방법과 배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 영역 80%와 비교과영역 20%를 합산해 산출한다. 교과 영역의 학년별 반영 비율은 2학년 40%, 3학년 60%를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석성적 40%, 봉사활동 성적 20%, 행동 발달 상황 성적 20%, 창의적 체험 활동 성적 20%를 합산해서 산출한다. 후기 일반고 학생 배정은 희망 배정과 임의 배정으로 나뉜다. 희망 배정은 1단계 전체 학군에서 20%, 2단계 거주 학군에서 40%로 나눠 추첨하며, 희망 배정에서 탈락한 학생은 통학 여건 등을 고려해 거주 학군, 인접 학군에 배정된다. 학생 선발은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남녀 구분 없이 고등학교 수용 인원만큼 선발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헬스 기구 9종을 새롭게 구입하고 배치했다. 이번 기구 교체는 노후된 장비 개선 및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울주군의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한 적극적인 시설개선 사업으로 이용률이 높은 주요 운동기구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센터 측은 이번 최신 기구 도입으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