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학교수를 은퇴한 뒤 농촌에서 과일 농사를 짓고 있는 김성애 씨가 지난 4일 관내 경로당과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재배한 500만원 상당의‘사랑의 복숭아’를 대창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복숭아는 5kg 포장 100박스로, 대창면 26개소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난 6월 말, 230만원 상당의 살구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대창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확과 포장, 배송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애 씨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로 퇴임한 뒤, 현재는 명예교수로 활동하며 목회 활동과 과수 농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8년간 수확한 복숭아와 살구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성애 씨는 “살구에 이어 복숭아도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시는 김성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4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보령 수상구조대와 함께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잠수 안전 절차 숙지 △수중 수색·구조 능력 향상 △보트·제트스키 등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하계 수난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은 만큼 반복적인 숙달 훈련 없이는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남도와 대전시가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당진·계룡을 찾아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4일 당진시청 대강당,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지난달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각 지역 설명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홍기후·이해선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선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과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설명했으며,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살펴보고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토론에는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신영호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장(도의원), 당진·계룡시 지역 리더가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세종대왕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진행하고 모은 성금 3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대왕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성금전달식에서는 9명의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성금을 봉투에 담아 세종모금회에 전달했다. 세종모금회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나눔교육을 실시했으며, 원아들이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 전달에 힘썼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6월 27일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가 참여한 수익금과 박기영 원장과 교사들의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박기영 세종대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원아들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소중하게 모은 성금이라 더욱 값지다.”고 말하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온정을 나눠주신 어린이집과 원아, 학부모님께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냉감패드 등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광영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힘이 되는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힘이 되는 그림책 인문학’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그림책을 통해 인간과 삶, 사회, 관계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민 참여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광양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획됐다. 총 10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과 치유를 주제로, 독서토론과 강연, 창의적 글쓰기, 작가와의 만남,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속 글과 그림의 의미를 함께 읽으며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과 공감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 글쓰기와 삶의 이야기를 담는 실습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가치를 재발견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강의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월 3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광양시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총 8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2,1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주)지티이노베이션(대표이사 신광호) 1,000만 원 △(주)미강이엔지(대표이사 김종필) 300만 원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이) 200만 원 △(주)대호노재솔루션(대표이사 박형규) 100만 원 △광양로앤텍(주) (대표이사 김규한) 100만 원 △광양시행정동우회(회장 하현정) 100만 원 △광양백운화물(대표 고종석) 100만 원 △(주)대일소방(대표 이웅기) 200만 원. 신광호 (주)지티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광양시가 어린이를 위하여 좋은 사업을 한다고 들어 힘을 보태고자 기꺼이 동참했다. 아이들이 광양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주)미강이엔지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기념일을 맞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상반기 정기 인사를 계기로 각 부서가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간 계획하고 추진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과 우수기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불어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을 적극 검토하고, 전환사업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세부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먼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해 전년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025년을 ‘스포츠 건강도시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현재 5대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완성도 또한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전국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중심지로의 도약 광양시는 전국·시·도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삼고,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체계적으로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우수한 체육지도자 네트워크 등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러한 조건을 기반으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수영, 육상, 축구,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총 115개 팀, 연인원 1만 5,900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약 15억 3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농촌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곡성읍에 정착한 지 6년 된 선배 귀농인 공향숙 씨가 강사로 나서, 본인이 운영 중인 ‘공향숙 교육농장’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추진했다. 체험에 앞서 천연염색의 개념과 장점,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은 인견이불에 직접 염색을 해보며 전통적인 농촌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은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비,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참여자 부담을 줄였다. 하반기에도 2회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에는 곡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도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귀농귀촌 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사업과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 안정화를 위한 종합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읍・면 농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대체되면서 농지관리 체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각종 농업정책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농지 소유·이용 현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농지대장 일제정비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6월부터는 농지대장 현황 전수 조사와 미등록 농지 발굴 및 등록, 농지 이용 실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12월에는 농지대장 일제정비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읍·면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농촌체류형쉼터 설명회의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농촌체류형쉼터 설치 신청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기존 농막의 농촌체류형쉼터 전환 추진 상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류형쉼터 제도 안정화를 위해 설치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7월 3일 『2025 다모여 지식(G-SEEK) 캠퍼스 5기 교육』의 성공적인 종료를 기념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강릉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관광 종사자와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6월 10부터 7월 3일까지 총 9회차로 진행됐으며, 관광 기초 이해, 실무 중심 이론, 탐방 실습 등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5기 과정에는 총 44명이 최종 수료 했으며, 향후 국내 문화관광 탐방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5기 수료식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의회 산하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책위 및 시민연대 등 시민사회 대표, 지역 정치권, 영주시 관계자와 함께하는 긴급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사회 대표 측은, 납폐기물 재생공장 승인 처분은 시민 건강·환경권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영주시가 재불허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시민사회의 법률자문을 맡은 하승수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이 있더라도, 새로운 사유가 존재한다면 행정청은 기존 처분과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며, 타 지자체 판례를 예로 들어‘재 거부 처분 가능성’을 강조했다. 전풍림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납폐기물 재생공장 승인 처분이 이루어 질 경우 영주시 전 시민의 건강·환경권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서 '행정소송법'에 따라 시민 전체가 원고적격을 갖고 소송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장 설립이 영주시 이미지 훼손, 인구 유출, 농·축산물 소비 위축, 관광산업 침체 등 지역 경제에 중대한 공익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행정기본법'상 ‘중대한 공익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환경교육 전시 공간의 주제별 구성 방안 △생태 학습을 위한 실내・외 체험 공간 구성 △행정 공간의 효율적 배치 방안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와 설비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우미길 93(구 경북과학고등학교)에 대지면적 33,524㎡, 총면적 2,739.24㎡(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변화된 패러다임과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 전환교육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난 7월 1일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및 6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친절한 응대로 군민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 처리 건수가 많은 부서와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상장, 상금)로 제공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로는 △민원과 △환경위생과 △울진읍이 선정됐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환경위생과 김상은 △사회복지과 추철웅 △북면 서혜련 △민원과 황국희·오경수 △해양수산과 박지연 △건설과 김진용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또한, 6월 한 달간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으로는 △일자리경제과 곽동연 △총무과 우승호,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으로는 △환경위생과 최지현이 각각 선정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속적인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7월 1일부터 2주 앞당겨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폭염의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대응의 핵심 조치 중 하나인 살수차는 오는 7월 2일부터 주요 시가지와 열섬현상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도로 온도 저감 및 보행자 체감온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살수차 조기 운영 외에도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 민감대상 보호 등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을 병행하며,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으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대응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