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 간부 공무원과 시책 제안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책 235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시책은 시행 가능성 검토와 우수 시책 심사를 거쳐 1차로 25건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제안자 의견을 듣고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보고회에서 선정된 주요 시책은 ▲개발행위허가 등 허가 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 운영 ▲지방세 프로그램 연계 반송 우편 관리 시스템 도입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군 버스 이용 실태 데이터 시스템 구축 ▲섬 주민 지원 사업 온라인 신청 플랫폼 도입 등이다. 선정된 시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부서 간 협업과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4일, 덕적면 북2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북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 군의원, 지역 기관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신축된 경도당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준공된 북2리 경로당은 연면적 220.4㎡, 단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마을 어른신들의 여가 활동과 복지증진, 주민 간 소통과 문화공연 등이 이뤄지는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타 지자체보다 고령화율이 높은 옹진군의 현실을 고려할 때, 어른신 복지시설 확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발굴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울주군 신암항·나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뉴딜사업과 어촌신활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낙후 어촌·어항의 생활·안전 기반(인프라)을 개선하고 지역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신암항·나사항은 ‘어촌회복형’에 선정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되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안전 기반(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낙후된 어촌·어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해양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군과 협력해 해양친수공간 조성, 어촌마을 활성화 등 신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 ‘어촌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2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과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JDC를 비롯한 278개 기관(신규 131개, 재인증 146개)이 선정됐다. JDC는 사내 독서 활동 촉진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사내 독서 동아리 및 부서별 직무관련 도서 학습 모임을 지원하고, 임직원 독서 전용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자율도서 학습과 직무관련 지정 도서 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JDC는 지역사회 도서 기증 캠페인과 JDC 임대주택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 대상 도서 대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을 지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5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되어,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표창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여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인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려 어르신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가수 못지않은 열정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양무웅 영동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5일 용산면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마을 이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다.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는 ‘변화를 멈추지 않는 영동, 마을 이장과 함께’를 주제로 12월 1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정영철 군수는 직접 마을 현장을 찾아 지역 여건을 공유하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각 간담회에는 읍·면 이장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간담회는 △현안 사항 청취 △이장과의 대화 △읍·면별 당면업무 및 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되며, 군수와 관계 공무원, 이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한다. 특히 ‘이장과의 대화’에서는 △인구 증가 및 관광 활성화 방안 △6대 분야 발전 방안(농업, 경제, 청소년, 청년, 원로, 소외계층) △읍·면별 건의 사항 등 실질적인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가 내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원전교부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원에서 누락됐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재정 지원방식을 확정했다. 동일 비상계획구역에 속한 다른 시군이 배분받는 금액의 100%를 보통교부세로 지원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는 11월 5일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거쳐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그동안 울진 한울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광역자치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종 보상과 지원에서 제외되어 왔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원전 소재지가 달라 지원이 되지 않았던 삼척시를 비롯하여 경남 양산, 전북 부안·고창 등이 내년부터 보통교부세 혜택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전 인근지역에 위치하여 원전에 대한 위험은 울진군과 나눠 지면서도, 광역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삼척시가 정당한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원을 이끌어내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관내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세종시 상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천지수(SRS) 기반 상권 활성화 전략 제안’이 세종시 제6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올해 공모전에 접수된 48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8팀이 한글·환경·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된 이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공모 분야는 자유주제와 함께 세종시 5대 비전 중 하나인 한글문화도시와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지정 주제를 신설했다. 또한, 세종도시교통공사 후원을 통해 총상금 규모가 기존 550만 원에서 6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날 경연 직후 시는 예비심사 점수(40%), 최종심사 점수(60%), 현장투표 점수(가점 1)를 합산해 종합점수 상위 6명(팀)을 선정했다.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확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56명을 대상으로 ‘2025.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메이커·발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명중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총 4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직접 메이커 활동을 경험하여 자녀의 창의 교육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발명 교육의 필요성, ▲학부모 역할 탐색, ▲발명교육센터 시설 견학으로 구성된 공통 프로그램과 각 기수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화 프로그램에서는 ▲우드버닝을 활용한 시계·트레이 제작, ▲레이저 각인을 이용한 수동 오르골·원목 도마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메이커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자녀와 함께 창의적인 사고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문화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부모 대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4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각급 학교 성교육 담당자 102명을 대상으로‘학교 성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이들 학교 현장의 성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성교육 연구회’ 운영성과 및 성교육 담당교사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 성교육 연구회’는 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공동체로 ▲성교육실천학교, ▲교사연구회, ▲수업 발표대회 및 수업 개선 등에 참여해 학교 성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대구수창초 민경화 교사가 한 해동안 개념기반 예술활용 수업 운영사례를 포함한‘학교 성교육 연구회’성과를 발표하고, 대구국제고 김효정 교사가 학생 참여활동을 통한‘성차별 없는 존중과 배려의 성교육’사례를 나눴다. 두 번째 시간에는 ‘주식회사 즐거운예감’의 임지영 대표가 인공지능을 품는 감성 교육을 위해 ‘예술과 성교육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에 특히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대구테크노초등학교 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3일 대성에너지(주) 본사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박문희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 교육복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대성에너지(주)의 후원으로 추진되며, 취약계층 학생 44명에게 2천만 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적절한 학습 가구 없이 공부하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동네틈새안전망 사업’과 연계해 선정했다. 이 사업은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교육복지사와 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학업 여건 개선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했다. 대성에너지(주)는 선정된 학생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지원 물품은 학생 개개인의 가정 환경과 학습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회진면에 위치한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이 지난 9월 10일 재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는 입소문을 타고 개장 후, 1천 여 명의 낚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터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되어 있어 처음 낚시를 접하는 초보자도 부담이 없고, 원투 및 찌낚시 등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단순한 낚시 체험을 넘어 지역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 인근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아버지이자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한승원 작가와 이청준 작가의 생가가 있다. 선학동 메밀꽃 명소도 가까이 있어 문학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관계자는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의 오랜 휴장에도 불구하고 재개장 이후 많은 이용객이 장흥을 다시 찾아주어 감사하다”며 “낚시 초보자도 쉽게 낚시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여 서비스 등을 통해 낚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4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2025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공동체 5개팀과 청년발전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공동체별 성과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도모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 선정된 5개 청년공동체는 특수아동 대상 커피 및 제과・제빵 교육, 지역 문화예술 컨텐츠 개발, 미래소득자원 확보를 위한 벼종자 개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 구축, 청년 울타리 조성을 위한 소모임 개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에 기여했다. 심사위원 평가결과 호남청년 아카데미 활동을 계기로 지역청년 8명으로 공동체를 구성하여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60여명의 청년들과 네트워킹 행사를 추진한 촌스러운 미식회팀이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으며, 문화공감 에움팀과 승모네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촌스러운 미식회팀은 장흥군을 대표하여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참여한다. 노영환 장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마을기업 함안농부협동조합이 지난 3일 안동시 스탠퍼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마을기업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마을기업 중에서 자립 역량과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 성과 등이 우수한 19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주민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특히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함안산 농산물을 활용한 쌀 발효음료 생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아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우체국은 지난 5일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함안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함안우체국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참하고,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호 함안우체국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이렇게 귀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복지와 인구 활력 증진 등 군민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함안우체국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함안군과 상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