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7일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를 위한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릉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3주년 공약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환경 변화 등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10개 사업에 대하여 공약 조정을 완료했다. 민선8기 공약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5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총 40개 사업 중, 2024년 2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 시 완료된 14개 사업을 포함해 20개 사업(이행 후 계속 추진사업 포함)이 완료됐다. 그 외 20개 사업이 정상추진이며, 공약 이행률은 75%를 기록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 이행률 70.8%, 12개 사업 중 완료 5개, 정상 추진 7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 이행률 57%, 7개 사업 중 완료 1개, 정상 추진 6개 &n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반곡리·구교리 마을회가 18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원 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이날 반곡리 정재용 이장 및 구교리 이정호 이장을 비롯한 마을 임원 5명이 참석했다. 반곡리와 구교리는 주민 간 유대가 돈독하고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평소에도 지역 행사와 발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용 이장은 “지역 주민의 마음을 모아 엑스포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가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고, 이정호 이장은 “우리 마을도 엑스포의 성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엑스포를 통해 영동이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영동학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선용)은 19일, 학산면사무소에서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남분 제31대 회장이 이임하고, 박선용 신임 회장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앞으로 학산라이온스클럽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출발을 알렸다. 이·취임식을 기념해 클럽 회원들은 지역 마을회관을 찾아 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학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이선민 1부 총재를 비롯해 약 50여 명이 참여해, 학산면 각 마을회관에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선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지난 2년간 클럽을 위해 헌신해주신 권남분 이임회장의 따뜻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그 뜻을 이어가겠다”며, “원로 회원님들에 대한 존중과 학산 지역사회 선·후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영동학산라이온스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이동봉사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 아래 지난 17일 추풍령면 지봉리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이동 봉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첫째·셋째 주 목요일마다 11개 읍·면 지정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자원봉사 준비 일정에 맞춰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지봉리 봉사 현장에서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릴레이 기(旗)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이 릴레이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찬길)로부터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거쳐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기(旗)가 전달됐으며,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받은 릴레이 기(旗)는 향후 진천군자원봉사센터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창호 센터장은“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서둘러 추진된 마을 이동봉사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엑스포 자원봉사활동에도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공장이 자체 브랜드 ‘끌로아르(Cloir)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나섰다. ‘끌로아르’는 영동와인공장이 처음 선보이는 와인 브랜드로 지역에서 재배된 캠벨얼리, 청수 포도 등을 사용해 약 50톤 규모의 와인을 생산, 이달부터 시판에 돌입한다. 브랜드명인 ‘끌로아르’는 프랑스어 ‘Clos(담장 안 포도밭)’와 ‘Terroir(포도를 키우는 땅)’의 합성어로 깨끗한 자연 속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를 장인의 기술로 빚어낸 ‘예술 같은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동와인공장 여인성 대표는 ‘끌로아르’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한 순수 국산 와인으로,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한국 와인의 품격을 보여줄 대표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끌로아르’ 출시를 계기로 영동와인이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며“와인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로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 국내 유일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전략 광물인 일라이트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장량 평가 및 광석 기준 정립을 위한 본격적인 시추 탐사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총 9억 원(도비 4억 9,500만 원, 군비 4억 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5년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탐사 작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문 시추업체인 ㈜테라이지가 시추를 담당한다. 지난해에는 △일라이트의 지질학적 특성 규명 △산출지 분포 및 지표·심부 발달 조사 △모암 및 지질구조 분석 등을 통해 3D 시각화 자료를 구축했으며, △일라이트 광체 구획 △함유량·순도·광물 조합 등에 대한 시험 분석을 통해 광석 기준을 정립했다. 또한 지구물리탐사를 통해 지표 하부 연장성도 확인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자원량 평가 대상지를 선정하고, 3D 시각화 고도화 작업을 거쳐 시추 최적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8월까지 영동읍 주곡리·화신리·산익리, 양강면 죽촌리·가동리·남전리·지촌리 일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밝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총 75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안등 신규 설치 및 노후 가로등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관내 100개소에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 599등에 대해서는 LED 교체 및 보수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행사 기간 중 영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군은 관내 전체 가로등 12,902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완료했으며, 훼손됐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로등주와 등기구는 LED로 교체·정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미정비 구간에 대한 개선 작업은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과 마음 건강 강화를 위해 마음글 필사노트 4종을 개발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마음글 필사노트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감정을 돌보며 마음의 힘, 즉 마음근육을 키워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노트 제작에는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 지원단 중 23명의 필사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자료를 선별해 집필했으며, 윤리‧국어 교육 전공 교수와 학교장 등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교육적 가치와 적절성을 높였다. ▲도담도담 자라는 마음글 필사노트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글 필사노트 ▲중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고등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등 총 4종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추어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 특히, 도담도담 자라는 필사노트와 반짝반짝 빛나는 필사노트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급이나 학년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자료제시형 필사와 자율 필사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의 단위연구회 중 하나인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작물보호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해마다 과제교육을 개최하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에는 20개의 지자체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첫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 특강과 전국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사례 등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교육장 견학과 농가 현장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게 될 은행동을 둘러보며 전국적으로 핫한 대전 원도심(은행동과 대흥동) 일대와 성심당 거리 자유 견학과 공실활용 ‘대전팜’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효숙 소장은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에 대한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대전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우수한 농업 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실습 교육인 ‘지구 한바퀴 레시피’과정을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실무 중심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스페인 및 중동식 요리 체험 ▲나라별 식문화 소개와 테이블 연출 등이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6차산업 발전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다기능 장비를 개발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유해물질 노출과 열 스트레스라는 이중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콘(Decon) 노즐’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해인자 제거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데콘 노즐은 유해물질 세척과 다중 방향 냉각(쿨링) 기능을 겸비한 장비로, 소방차량 연결형 또는 단독 설치형으로 운용 가능하다. 장착과 해체에 각각 3분, 세척은 1분 이내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긴급한 재난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실증 실험 결과, 상·하·측면에서 동시 분사되는 물줄기를 통해 개인보호장비(PPE) 외부에 부착된 그을음, 미세입자, 중금속,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의 유해성분이 평균 87% 제거됐다. 또 현장 공기질도 최대 77%까지 개선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데콘 노즐은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냉각 장비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장 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의회는 11일부터 진행 중인 제314회 임시회를 극한호우 및 홍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7일 조기 폐회를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각 부서의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으나, 17일 새벽에 발생한 극한호우로 예산군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의회는 집행부의 비상 대응체계 가동과 현장 대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기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은 “지금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고, 의회 역시 재난 대응의 방해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부는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리며, 또한 예산군의회도 재난 수습 과정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17일 18시 40분경 군청 소통마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조상래 군수의 주재하에 추진됐으며, 재난부서, 농정부서, 하천 및 저수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재해는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지역을 점검해 대응하라”라고 강조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점검 ▲ 침수위험도로 사고 예방 방안 강구 ▲ 하천범람 위험지역 점검 및 배수펌프장 가동 ▲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강화 ▲ 실시간 기상 상황 공유 및 긴급상황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체계 가동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7월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수십 년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돼 온 중로 2-192호선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로 2-192호선은 흥국사 ~ 삼일동 자내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현재까지도 착공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송 의원은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기반시설이 아니라, 삼일동의 단절된 생활권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는 핵심 노선”이라며, “여수국가산단 재난 대응체계의 허점을 보완할 ‘생명선’이자, 영취산 진달래 축제와 흥국사, 도솔암, 산악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문화축”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주민들께서는 ‘도대체 길이 언제 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해당 도로의 부재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시민 생명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화재·폭발·유해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즉시 대피 가능한 도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회 의원 1인 대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점점 더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의원 2인당 지원관 1명’ 배치 기준은 지원관이 의원 개개인의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분석, 정책자료 정리, 조례안 검토 등 기초적인 단계에서부터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방의회의 감시·견제 기능도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북도의회를 비롯해 대전, 강원, 광주, 세종 등 여러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에서도 ‘의원 1인당 지원관 1명 배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은 지방의회가 명목상의 자치기구가 아니라 실질적 의정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할 시점”이라며, “정책지원관이라는 명칭도 의정활동 지원의 본질을 담은 ‘의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