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일 도청 본관에서 도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2025년 제2차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래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지난 8월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기업유치 성과가 공유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자문관 활동과 연계하여 기업유치 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투자유치자문관들의 기업유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는 관심기업 발굴 및 유치 과정에서 공동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자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고, 기업유치 전략 자문과 최신 투자 트렌드 공유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투자는 민간기업의 치밀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민간 전문가의 시각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조언을 주시는 투자유치자문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총 15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2,634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및 812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