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이 올 한 해 총 3,961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1,374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도정 소통 강화와 정책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2025년 도민기자단 평가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도정 홍보에 참여한 도민기자단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기자단의 연간 활동을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블로그기자단 ▲SNS서포터즈 ▲영상크리에이터 부문멸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블로그기자단 부문에서는 문희선·최혜린 씨가 최우수상을, 김다희·김선희·김아름·문현주·오연정·조선희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SNS서포터즈 부문은 이소영 씨가 최우수상을, 이정용·황단비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영상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정계연 씨가 최우수상을, 오시현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민기자단은 도정 주요 정책과 지역 행사, 생활 밀착형 현장을 도민의 시각에서 전달하며 참여형 도정 소통을 이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제작·확산된 콘텐츠는 총 3,961건으로 △블로그기자단 3,152건 △SNS서포터즈 649건 △영상크리에이터 160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도민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1,374만 회를 넘어서며 높은 도민 관심과 파급력을 입증했다.
‘제주 착한가격업소’ 소개 콘텐츠는 약 138만 회 조회를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도내 업소를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감귤박람회’ 현장 스케치 콘텐츠는 177만 회 이상 조회되며, 제주 대표 감귤 산업과 지역 축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눈 쌓인 한라산 백록담’ 콘텐츠는 117만 2,000회를 넘어서며,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인기 콘텐츠로 꼽혔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로컬크리에이터를 사업장별로 소개하는 콘텐츠는 소상공인들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제주도는 도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수용도를 높이고 도민 주도 정보 확산을 이끌며 참여형 공공 소통 방식을 확고히 하고 있다.
강재병 대변인은 “도민기자단은 정책을 도민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민 참여 기반의 소통 방식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