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4.2℃
  • 맑음강릉 11.9℃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5.0℃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10.5℃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14.5℃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사회

고성군,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운영

공직사회가 먼저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군민과 함께하는 위기 대응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중동 상황에 따른 국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가적 자원 안보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수요 절감과 안정적인 수급 여건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공부문이 먼저 절약 실천에 나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차량 5부제는 원유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대상과 방식을 달리 적용하여 운영된다. 현재 원유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임을 고려하여 우선 군청 소속 직원 대상으로 자율참여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요일별로 대상 차량을 운휴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운휴대상은 월요일은 차량 끝번호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번 차량이다. 친환경자동차와 임산부·장애인·거동 불편자 이용 차량과 쓰레기 수거 등 필수 운행 차량은 제외된다.

 

군은 시행 초기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충분히 안내하고 참여 실적과 석유 수급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가 먼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차량5부제 시행은 단순한 출입 제한 조치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먼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고 군민과 함께 생활 속 절약을 실천해 나가자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함께 타기 실천 등 일상 속 작은 참여가 모이면 지역 차원의 에너지 절감은 물론 국가적 위기 대응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