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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도의원, 2022 사학민주화상 수상

전남도립대 혁신에 앞장선 공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5일 2022년 사학민주화상을 수상했다.


사립대학의 민주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교수들의 집합체인 전국사학민주화교수노조와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는 해마다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시민단체, 국회의원, 기자를 선정·발굴해 '사학민주화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는 광역의원으로는 최초로 신민호 의원이 선정됐다.


신민호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일하는 의회를 실천하며 전남도립대학교 혁신안 이행 및 개혁 도출과 학내 비민주적인 문제를 천착하고 개선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의원은 전남도립대가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평가에서 전국 7개 도립대 중 유일하게 탈락해 2022년부터 3년간 100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소송패소와 학생 수업거부사태 등으로 대학이 총체적 난국에 빠짐에 따라 ‘교수회 폐지’ 등 강도 높은 대학 혁신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전남도립대는 지역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취업이 잘되는 인재 양성 선도대학 육성을 위한 학과 구조조정 방안, '교육 연구 및 학생 지도비 등급간 격차' 확대 등 강도 높은 혁신안을 제출하고, 자정하는 의미로 내년 2월에 받을 성과급 2억3천만 원 전액을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도립대가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혁신안 이행을 점검하고 또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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