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모범음식점과 으뜸 음식점 이용자에게 배꼽페이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배꼽페이 추가 적립은 우수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및 으뜸 음식점의 이용과 함께 배꼽페이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이용자에게 배꼽페이 사용 금액의 10%를 상시 적립 해주고 있으나,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을 통해 모범음식점과 으뜸 음식점 이용자들은 총 15%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구군의 모범음식점과 으뜸 음식점은 각각 17개소와 2개소이며, 가맹점 현황은 양구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스포츠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이용객에게도 총 15% 적립을 지원하고 있고, 명절, 가정의 달 등 특정 기간과 연계한 특별 할인 판매, 출산장려금, 농업인수당, 입학축하금 등 각종 정책 수당 배꼽페이 지급 등을 통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미가맹 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배꼽페이 실물 카드가 없어도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QR 가맹점 가입도 홍보하고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배꼽페이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어 군민들,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호응이 높다”라며 “올해도 배꼽페이(양구사랑상품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꼽페이의 매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고,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에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