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밍로컬@서산 2기’를 개강했다
시에 따르면 ‘커밍로컬@서산’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기초 및 실무전략, 동문동 현장 사례, 마케팅 실무, 창업 부트캠프(대전시 안녕마을), 창업자 메뉴 제작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서산시 원도심 골목상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3일부터 2024년 12월 14일까지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로컬창업 위주였던 1기와는 차별성을 두어 외식업 창업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커밍로컬 @서산 2기는 동문동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신규창업이 가장 필요한 업종인 외식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교육으로 단기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자에게 추후 진행될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창업 시 임대료 및 리모델링 비용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하여 창업자에 대한 실질적 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문동(번화로) 일원 12만 2000㎡에 4년간 총 174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예술거점 조성,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