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23일 동해시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센터, 상담복지센터)과 부곡동행정복지센터과 연계하여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동아리는 연탄 나눔 ‘따뜻하데이’를 실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에서 연탄 1,000장을 지원받아 청소년동아리회원 100여명을 비롯해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체육교육과 직원들은 부곡동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에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나르고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이웃을 돕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활동에 열심히 땀을 흘려 준 청소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의 온기가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