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춘천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HIV 무료‧익명 검사 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에이즈는 HIV 바이러스로 인한 면역세포 파괴로 면역력이 약화 되면서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상태다.
위험한 성 접촉을 하지 않고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건강관리과 금연클리닉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학생 우울 및 스트레스 상담, 알코올‧마약 중독, 금연, 에이즈 상담 및 예방 홍보도 진행했다.
윤병근 춘천시 방역관리과장은 “성매개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이 의심되면 자발적인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와 콘돔 무료 제공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