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11월 29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나눔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약 15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성태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의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가치아래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배달까지 책임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