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취약계층의 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지명이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주관으로 지난 28일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명은 드림스타트사업 후원‧연계 등 우수협력기관으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97가정에 5천900만원 상당의 밑반찬과 물품을 후원했다. 6세 이하의 유아들이 영양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에게 월 10만원씩 6개월 동안 학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명 관계자는 “청주시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보탤 수 있어 늘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기업으로 역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가족에 가정방문 상담 등을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명은 청주에 지사가 위치한 건설업체로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