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청사에 승강기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466㎡ 규모로 2006년에 준공됐다. 현재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좌 8개가 청사 2~3층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계단으로만 이동할 수 있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승강기 1대 설치하고 청사 구조를 개선한다.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6월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