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우수 협력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140시간의 직 장체험(인턴십)을 지원해 성공적인 직업인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바리스타, 애견미용 등 직업훈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 관련 매장에서 인턴십을 수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꿈드림센터에서 바리스타자격과정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에서 자격증도 취득하고 매장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하면서 나에게 잘 맞는 적성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 이를 잘 활용해 독립적인 카페를 여는 것이 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발견하고 훈련을 받아 자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응시 지원, 대학입시 등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직업 체험, 창업 지원교육, 급식 및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이용하기 위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