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군은 재경진천군민회 회원 20여 명이 생거진천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진천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이 재경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하는 ‘진천에 살어리랏다’ 4회차 행사에서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천을 찾아주신 재경진천군민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오고 싶은 고향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에 살어리랏다’는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고향에 지속적인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4회차 행사에서는 △이영남장군 묘소 △생거진천 전통시장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배티성지 등을 찾아 출향인들의 추억을 회상시키고 애향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