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창농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을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고등학교 농과반 1학년 및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과 유기농업 등 첨단 농업 기술 교육 및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의 스마트 온실과 선도 농가 현장에서 실시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유기농업, 6차산업 등 다양한 농업 분야를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농업의 직업적 가능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충남농업기술원의 스마트 온실을 견학하고 현장 농가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유기농업 및 6차산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습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했다.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체험 소감을 발표하며 일정은 마무리됐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장은 “이번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을 도전적이고 가치 있는 직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활력화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