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배철진 식량작물팀장이 ‘2024 전남농촌지도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진흥사업에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전남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근 5년간의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다.
배철진 팀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쌀 산업 육성, 밭작물 기계화를 통한 자급률 향상 등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벼 드문모 재배기술과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확대 보급,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의 지역 내 보급,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2년간 국비 20억 원 확보, 저탄소 기계화 논콩단지 및 생산-건조-저장-가공-유통의 융복합 시스템 구축 등 함평군 농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 식량작물팀장으로 재직하며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평군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철진 팀장은 “앞으로도 함평군 농업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함평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헌신과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우수한 직원들과 함께 함평군 농업 발전을 위해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