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한마당 경기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피구, 색판뒤집기, 풍선탑 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련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00여 명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