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8℃
  • 흐림강릉 14.8℃
  • 박무서울 12.3℃
  • 대전 14.4℃
  • 맑음대구 18.5℃
  • 맑음울산 18.1℃
  • 맑음광주 16.9℃
  • 맑음부산 18.5℃
  • 구름조금고창 15.4℃
  • 맑음제주 19.3℃
  • 구름많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4.3℃
  • 구름많음금산 15.1℃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8.6℃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사회

전통을 잇고 미래를 창조하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 보성군에서 개소

보성군 한복을 포함한 전통문화의 구심점으로 ‘우뚝’ 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29일 한복 문화와 한복 산업의 구심점이 될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복내면 천연염색공예관에 새롭게 조성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이 사업은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 등을 갖춘 한복 문화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고, 한복 문화 확산 및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3년간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천연염색‘숨’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한복 전시장, △실습교육실, △아카이브실, △미디어 영상실, △한옥복합문화공간 등이 구성돼 한복 디자인 개발과 한복 교육 등을 선도하는 한복 대중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소식은 전라남도 박우육 문화융성국장,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도의원, 김재철 도의원,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한복인 등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 영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 한복 패션쇼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남한복문화창작소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한복 문화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서형빈 부군수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한복 문화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한복의 전통문화를 지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