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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신용보증재단, GPTW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특별 수상 등 제주지역 유일 수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7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또한 특별부문인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국제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를 기반으로 170여 개국, 10만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 5천만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로, 이 인증은 임직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와 15대 요소, 6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에, 재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개인 자부심 92% △공동체 의식 88% △윤리경영 85% △정신적/물리적 지원 85%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재단은 2024년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으며, 또한 만 34세 이하 청년 직원들이 신뢰경영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만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특별상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재단은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하여, 유연근무제 활성화, 근로시간보상휴가제 도입, 안식년 휴가 제도를 확대했으며, 특히 제주도정의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주4.5제" 정책을 도입하는 등 휴식이 있는 삶이 있는 일-생활 균형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해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운영을 통해 주기적인 심리 상담 및 건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여 직원들의 취미 활동과 동료 간 유대감 형성을 돕고, 이외에도 ‘리더 없는 날’ 운영을 통해 부서장급 직원이 휴가 사용을 솔선수범하여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독려하기도 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단은 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간 동등하게 상호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및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추진했다.

 

‘상호존중의 날’ 행사에서 재단은 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바람직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 모두 근무혁신 확산을 위한 실천 서약을 선언했고, 이와 더불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존중의 약속’을 다짐했다.

 

특히, ‘존중’의 꽃말을 가진 연분홍색 장미꽃을 이사장이 직원에게 전달하는 ‘존중의 꽃 전달식’을 진행하여, 이사장이 먼저 상호존중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약속과 의지를 표명했다.

 

김광서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특별상 수상이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직원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이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소통은 ‘공감’으로 다름은 ‘포용’으로, 상호존중과 소통의 건강한 조직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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