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 기간 동안 함평 청정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화려하게 개막한 겨울밤 빛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품질 좋은 함평 축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는 함평에서 생산되는 한우, 한돈, 오리고기 등 다양한 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9일과 30일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오리고기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삶은 달걀 시식회가 열려 많은 가족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12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함평 한우 시식회가 진행된다.
13일과 14일은 한돈, 20일과 21일은 유제품(요거트, 치즈 등)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식회에서는 함평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 축산과장은 “이번 겨울밤 빛축제는 함평 청정 축산물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건강에 좋은 함평 축산물을 맛보고, 빛의 향연을 즐기며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이번 겨울밤 빛축제를 통해 축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