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 지역본부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및 생필품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상구청은 2024년 9월부터 금융산업공익재단 및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희망을 향한 새로운 시작!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사상구 취약계층 70세대를 발굴했고 지원받은 겨울이불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희망자에게는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에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신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금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금융 연체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으며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게 감사드리며 금융연체자의 채무를 해소하고 지역복지를 위한 민·관협력 나눔사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