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위해 대행사인 파워텍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따.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란 전력거래소에서 국가 예비전력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자 전력 부족으로 전력 감축 발령 통보 시 계약 용량만큼 전기를 줄이고 절감분은 발전과 동등한 비용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요자원 거리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전력량 9,000㎾h를 절감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전기비용 절감, 수익 창출, 탄소 배출 저감 등 3가지 이상의 성과를 실현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전국적으로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는 김해시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배출 절감 목표 달성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목표에 맞는 에너지 혁신을 통해 국가적 탄소배출 저감 목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