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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도문화도시센터, ‘항해하는 아이들’로 어린이와 연말을 함께

12월 15일까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사업 아카이빙 전시 및 워크숍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2020년 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24년 1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12월 5일부터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보물섬 영도(하나길 794)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항해하는 아이들'을 개최한다.

 

센터는 “영도의 도시의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한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5개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중 ‘예술로자람’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자 양성과정, 동별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주민 실험프로그램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보물섬영도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 '항해하는 아이들'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함께 전체 사업을 회고하고 추억하는 자리로 준비되어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성장한 영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영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자들의 성과를 아카이빙 하여 전시, 워크숍의 형태로 풀어낸다.

 

해양문화예술교육으로 성장한 영도 어린이들을 사업의 관점으로 아카이빙한 전시 ‘바다와 연결된 어린이들의 성장기’는 12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오픈식(미니 토크쇼, 공연) ▲체험 프로그램(어린이 해적단의 발자취를 따라 만들어보는 나만의 해적깃발) ▲어린이 도슨트(어린이가 들려주는 전시 설명 및 성장 에피소드) 등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보물섬 영도를 중심으로 교류했던 어린이, 예술 강사, 참여 보호자들과 함께하는 교류 워크숍 '해적의 시간과 보물섬의 유산'은 12월 7일, 12월 8일 이틀간 운영되며 ▲해적의 시간(해적 시리즈를 함께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파티 세션) ▲보물섬의 유산(문화예술교육자 미니포럼, 토크쇼)를 운영하며 이 밖에도 어린이들과 함께 소회를 나누는 자리가 준비됐다.

 

본 프로젝트는 어린이 활동,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12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 확인 및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 문화팀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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