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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 ‘지리산 바보의 숲’, 경남 민간정원 지정

숲속미술관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삼장면 석남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 바보의 숲’이 경남 제40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 제4호 민간정원인 지리산 바보의 숲은 전통정원, 문화정원, 식물정원, 숲속미술관 등 다양한 테마로 무료로 운영 중이다.

 

단풍나무, 자작나무 등 교목과 진달래, 무궁화 등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관목, 기타 초본 등 80여 종의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나무나 돌 등 직접 만든 미술품을 곳곳에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금 지리산 바보의 숲 대표는 “오래전부터 조금씩 직접 손으로 만든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감격스럽다”며 “이번 선정이 산청군 관광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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