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2일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읍교회는 교회 내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씩 150여 명의 성도들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진행 중이다.
주승민 담임목사는 “장기간 경기 침체와 더불어 연말이 다가오면 외롭고 위축되기 마련인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그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우리 화순읍교회는 이 세상 가장 소중한 이웃을 응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 매년 소중한 우리 군민을 응원해 주시는 화순읍 교회 성도들과 주승민 목사님께 감사하다.”라며,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다 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기타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