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3일 충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2024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전문가 평가, R·D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 최종보고, 참여기업 의견 수렴 및 기업애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위치한 기술기반 중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이들이 정부공모과제에 선정되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리스광시스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돼 55억원, ㈜제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시는 현재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기업들이 다양한 R·D 국비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수렴한 참여기업들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2025 지원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