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2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3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도시재생대학에는 △가경동 △금천동 △남주동 △우암동 △영운동 △운천·신봉동 등 총 6개팀에서 101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월부터 총 9주간 진행됐으며, 각 팀은 지역 맞춤형 교육 과정과 담당교수의 지도 아래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
각 팀은 그동안 ‘가경동 문제 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및 해결과제 선정’(가경동팀), ‘쇠내울 커뮤니티센터 공간구성 및 활성화’(금천동팀), ‘지역문화재생 사회적협동조합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남주동팀), ‘영운푸른도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영운동팀), ‘와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및 규정 보강’(우암동팀), ‘새 거점과 함께하는 구루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중장기 계획’(운천·신봉동팀)을 주제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선도도시의 근간이 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은 내년 청주시활성화재단 출범 이후에도 지속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