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국산 목재 사용으로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에 삼승면 보건지소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건강체험관을 구강 교육, 위생 손씻기, 금연·금주 교육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공으로 만들 계획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습관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만들 예정”이라며,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설치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보호자들의 국산목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용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