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6일부터 15일까지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에고(ego), 어르신의 넋두리 2.0’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고(ego), 어르신의 넋두리 2.0’은 예천군 주최, 예천양수발전소 후원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수업과 꽃꽂이 체험, 실버 요가, 백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년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자식에 대한 사랑, 자연에서 배운 교훈, 추억이 담긴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넋두리 시화 약 40점과 함께 글쓰기 수업, 문화체험, 문화탐방 활동 사진도 전시된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화전이 어르신들에게 성취감과 보람을 주고 활발한 노년문화 활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감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