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 벽진면은 11월 22일과 12월 4일 양일간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956포(40kg), 톤백벼 4,880포(800kg기준 244포) 총 5,836포를 벽진농협창고(수촌46호) 수매장에서 매입했다.
금년도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합출하방지를 위한 품종검정제가 실시됨에 따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되며 추후 가격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최종 정산·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포대당 4만원)은 수매 당일에 우선 지급한다.
이 날 수매현장을 방문한 조형철 벽진면장은“올해 잦은 집중호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이른 봄부터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부터는 톤백 출하가 어려운 소농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노력하겠다.”며 톤백 출하비율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