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자원활동가와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법정참관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자원활동가와 직원이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도내 성폭력 사건의 재판 과정을 참관해 재판 절차, 법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법정참관을 통해 도내 성폭력 사건의 내용을 통해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고통을 공감하고 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참여한 자원활동가는 “법정참관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으며, 피해자에 고통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자원활동가는 경상남도내 학교·기관을 찾아가서 아동·청소년·양육자 대상 성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도내 6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 학생 성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055-831-45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