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남여성리더봉사단과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이 지난 11월 28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앞에서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의 기술봉사팀이 설계하고 제작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로에어스페이스는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며, 구르미카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보완하며 아이디어를 꾸준하게 모아 구르미카 제작에 앞으로도 열심히 임할 것”이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복지정책과 손미경 과장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게 튼튼하고 유용한 구르미카를 선물해주셔서 매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꼭 필요로 하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토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구르미카 10대를 비롯해 라면, 두유, 고구마, 귤도 함께 전달하며 구르미카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 보행 확보를 위해 제작된 ‘사랑의 구르미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기업사회공헌 연계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