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동두천오르빛도서관이 오는 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르빛’은 올라가는 빛을 의미하며,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빛과 함께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명칭이다.
오르빛도서관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4층에서 6층까지 조성됐으며, 연면적 2,596㎡ 규모로, 청소년 특화 도서, 아동 및 일반 도서 등 2만여 권의 다양한 장서가 구비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도서관 4층은 어린이자료실, 유아존, 어린이체험존, 5층은 종합자료실, 3D 동화체험존, VR 체험존, 6층은 청소년자료실, 어울림존(보드게임존과 웹툰존 등), 스마트스포츠존, 동아리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도서 공간 외에도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기존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르빛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인공지능 안내 로봇, 빅데이터 도서 추천 서비스, 노트북 대여 반납기, 무인반납기, 예약대출기 등을 도입하여 최적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6층은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평생교육원장은 “오르빛도서관이 지혜와 창의, 소통의 빛으로 밝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