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영진)는 5일 11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공모전 홍보, 출품작 접수 및 심사 운영, 수상작 관리, 입상작품 반출 방안, 운영 개선 계획, 보조금 결산 등 주요 의안을 논의했다.
이영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장경기록문화축제와 함께한 2024년 제8회 예술대전이 다양한 창작 정신을 담은 작품들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기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예술대전의 품격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은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전통과 정신문화 계승을 목표로 2017년 첫 대회를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4월 추진 계획 수립, 8월 작품 공모와 심사를 거쳐 10월 대장경기록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 전시장에서 열린 입상작품 전시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예술인의 저변 확대와 합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