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사천시 아르떼리조트에서 18개 소방서의 구조 및 생활안전 담당자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조·생활안전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실시되는 긴급구조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사례를 통해 생활안전 분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대응 및 통제단 운영 및 훈련, 생활안전활동 우수사례’를 주제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가동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초청되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대응 사례”를 발표했고, 붕괴사고 현장에서 중앙과 지방 간의 체계적인 협업과 효과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박길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경남소방은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겨울에도 신속한 현장 대응과 도민의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