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사상구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이 사상구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와 함께 김장김치 80포기(200kg)을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사상구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있는 사상구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사전 준비, 그림 엽서 쓰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부산광역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모라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전달되어 김치가 필요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사상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나영 위원장은“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 참여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