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6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순천 미즈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됐으며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과 신진옥 미즈산후조리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안전관리 우수에 따른 표창장 수여 ▲ 산후조리원 현황 청취 및 안전컨설팅 ▲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 순으로 이뤄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전남소방은 도내 다중이용업소 5,452개소 중 올해 신규로 지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100개소의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관리 중에 있다.
우수업소에 선정되면 2년간 ▲ 소방관서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 포털사이트(네이버)에 ‘소방청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를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