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언양읍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사업을 운영했다.
참여기관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보건소 △백인정형외과의원 △닥터홍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언중학교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이찬방언양점 △LG유통마트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주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향상에 힘을 보탰다.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반찬지원 연계, 지역주민 마음검진 스크리닝, 자살고위험군 발굴 등 활동을 진행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상상(相想)공동체’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의뢰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에 크게 기여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했고,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년 울주군 읍 1곳을 추가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