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모아의 당초 7% 할인율을 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예정됐던 7% 할인율을 8% 상향 조정하여 운영하며, 월 구매 한도는 변동없이 70만 원(지류의 경우 만 40세 이상 50만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국비지원이 반영되지 않는 지역화폐 할인율을 전액 시비로 충당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상당히 큰 부담으로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할인율 상향조정으로 시민들께서 현재의 힘든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0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 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