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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영국 신임 소방안전본부장,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 첫 행보

취임과 동시에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업무 돌입... 제주형 재난대응태세 확립 의지 표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19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주영국 소방준감이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영국 본부장은“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취임과 동시에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주 본부장은 공항 내 소방안전 관리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공항 관계자 면담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 체계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세밀히 검토하며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 본부장의 이러한 행보는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영국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어떠한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만의 탄탄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2월 31일자로 취임한 주영국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책 기획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 특히,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중시하며, 혁신적인 소방 정책을 펼쳐 온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주 본부장의 취임이 제주지역 소방안전 강화와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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