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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31대 탁동수 양양부군수 취임

33년 공직생활, 양양군 요직 두루 섭렵, 도 해양항만과장 거쳐 취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31대 탁동수(56) 양양군 부군수가 1월 1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탁동수 부군수는 양양군 출신으로, 1988년 양양군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양양군청 경제도시과장, 전략사업과장, 문화체육과장, 서면장을 역임했다.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허가민원실장, 기획감사실장을 거쳤으며 2023년 7월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로 전출하여, 도 해양항만과장을 지내며 행정 역량을 발휘해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인사에 따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탁동수 부군수는 1월 1일 충혼탑을 참배하며 부군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탁동수 부군수는 “고향 양양군에서 부군수 직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정 경험과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탁 부군수는 앞으로 양양군의 핵심 지역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역량 결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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