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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소방본부, 2024년 구급활동 통계 발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 위한 정책 수립”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4년 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하며,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 출동 건수는 총 16만 1,027건으로, 2023년에 비해 2.7%(4,420건) 감소했다.

 

이송 환자 수 역시 8만 6,163명으로 5.4%(4,887명) 줄었다.

 

이는 구급차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과 코로나19 이송 환자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62.9%(5만 4,165명)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부상(19.5%, 1만 6,816명)과 교통사고(10.7%, 9,183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고 부상 주요 원인으로는 낙상(1만 1,959명), 열상(1,952명), 추락(791명) 등이 꼽혔고, 교통사고 환자 중에서는 운전자·동승자(5,485명), 오토바이 탑승자(1,287명), 보행자(1,090명)가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비의학적 손상 사례에서는 중독 환자가 6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기 흡입(164명), 기도 막힘(107명) 등의 사례가 보고됐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119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구급정책에 반영하여 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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