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메가프로젝트’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CCU메가프로젝트’사업은 2023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CCU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의 전 주기 CCU 기술 실증을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6월 공고하여 실증 대상지를 공모했다.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삼표시멘트 등과 시멘트산업 연계 CCU메가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해 7월 유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8월 1차 평가 결과 유치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척시민들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이후 또 한번 국가예타사업 유치가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활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정수소산업을 CCU산업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전통적인 시멘트산업과 연계를 추진하여 신산업과 전통산업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