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예산군이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지키기 위해 지난 1월 21일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2월 4일 군청 추사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군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의 힘찬 첫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음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61명, 군 관계자 등 총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논·밭두렁과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산불취약지 예찰과 홍보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 서로 협력해 산림은 물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선제적 대응으로 중대재해를 방지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