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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맞춤형 지원 강화 “안전한 한 끼, 건강한 내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아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점검과 영양 상담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조리원과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급식소 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를 개발·보급한다.

 

특수 식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맞춤형 식단을 지원해 개인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급식소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개소한 센터는 기존 84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와 2023년 7월 개소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17개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아직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에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한 등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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