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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명품 평생학습도시 북구 조성...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지정 등 14개 정책과제 추진

평생교육협의회 열고 2025년 추진계획 공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올해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14개 정책과제 및 55개 세부추진과제, 1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북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올해 평생학습도시 추진계획 공유와 평생교육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유비캠이 평생학습관 내 조성돼 시민 대상 평생교육을 제공하며, 북구형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북구 평생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평생학습대학은 전공과정 및 특별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온라인 평생학습대학 시스템을 마련해 구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특화사업으로 울산숲을 활용한 기후위기대응 교육, 평생학습대학 조경기능사 및 조경가드닝학과 동아리 회원 등의 실습장소 활용, 숲가꾸기 자원봉사 등의 공익활동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북구 학습형 일자리 확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바우처 제도 확산 ▲평생교육 정보플랫폼 운영 ▲북구 평생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관리 등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의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북구 평생교육 진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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