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하 참여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활동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09년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발족하여, 2013년 남성을 포함한 생활공감모니터단으로 확장, 2019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으로 명칭 변경을 거쳐, 올해로 10기가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참여단 소개, 임원진 선출, 향후 활동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대표는 김홍선 단원, 총무는 석예은 단원이 맡게 됐다.
참여단은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시민 34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창원시 시정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창원시 참여단은 지난해 생활공감정책 2,487건을 제안했고, 그중 350건이 채택되어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 축제장 환경을 정비하는 등 여러 오프라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많은 정책 제안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변화들을 만드는 데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시도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